2020 도쿄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종목 호스트타운으로 등록된 일본 사가에市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지난 2017년 일본 사가에市와 ‘2020 도쿄올림픽 스케이트보드 호스트타운’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매년 대표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일본 사가에市에서 개최된 스케이트보드 페스티발에 선수단을 파견해서 스케이트보드파크 방문 및 지역 대회 참가 등의 일정을 보냈다.

2020 도쿄올림픽 호스트 타운(Host Town)은 일본 내 각 지방자치단체가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와의 인적·경제적·문화적 측면에서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해나갈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사가에市 대표단에는 사토 히로키 사가에 시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 올림픽공원을 시찰하고 6월 1일 뚝섬한강공원 X게임장에서 개최되는 ‘2019년도 KRSF 스케이트보드 투어 서울 대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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