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3년만 신사옥 오픈 & 닥터메종 브랜드 런칭

광주 전남의 대표적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인 ㈜메종(양정철 대표)이 6월 1일,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5층 규모의 신사옥을 완공하고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 닥터메종을 새롭게 런칭하며 바이오 스타트업 명가로서 글로벌 도약을 선언했다. 

광주테크노파크(김성진 원장)의 수혜기업이기도 한 (주)메종은 2016년 10월 문을 연 화장품 스타트업으로 3년이 채 되지 않은 청년창업 기업이다.

화학 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기능성 화장품으로 창업 1년 만에 동남아시아 시장에 천연화장품 14만개를 팔아 매출 20억원을 기록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에서 스타트업으로 빠르게 자리잡은 비결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기술진 섭외 그리고 각 국가별 현지화 전략이었다.

㈜메종의 새로운 브랜드인 닥터메종(영어 'doctor'와 프랑스어 'maison'의 합성어로 '우리집 피부주치의' 라는 뜻)은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와 연구진들이 수년간에 걸쳐 공동 연구개발하고, 생체의료소재를 활용한 특허기술과 검증된 효능의  의약성분을 접목한 화장품으로 메종의 핵심 연구 성과물과 노하우가 담겼다.

닥터메종의 대표상품인 ‘더마톡스’는 글루타치온, 부활초, 뱀독을 구현한 성분 그리고 11가지 펩타이드를 함유한 제품으로 출시 이전부터 예약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또한 국내는 물론 아세안 시장에서 완판 행진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미국, 유럽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특히, ㈜메종은 단순한 화장품시장을 넘어 바이오헬스케어시장 제품의 특화된 연구 및 생산 그리고 수출까지 하는 원스톱 솔루션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신사옥 건립으로 바이오뷰티센터와 코스메슈티컬 연구센터를 확충해 더욱 향상된 제품과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졌다.

양 대표는 '금년에는 직원 50명, 매출 100억원 달성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미 SNS 등으로 수십 만의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국내 e스포츠 프로게임 구단인 락스 게이밍(대표 김윤중)과 협업을 통해 수십만의 글로벌 소비층을 공략할 것'이라면서, 5년 내 회사를 코스닥에 상장시키고, 많은 지역 청년을 고용하여 지역바이오 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만들어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나타냈다.

이날 오픈을 축하해주기 위해 직접 행사에 참석한 광주테크노파크 김성진 원장도 “앞으로 더욱 더 성장이 기대되는 바이오헬스 분야 시장에서 생체에 적합한 의료용 소재로 만든 화장품 시장을 타깃 대상으로 검증된 효능의 의약성분을 화장품과 접목한 코스메슈티컬 광주 대표 기업으로 더욱 더 크게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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