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과원)규모화, 경영회생, 매입비축, 농지연금 추진 등 농업인에 적극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규장)는 올해 농지은행 사업비로 해남완도지사에 167억원을 확보하여 농가 경영안정과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농업인의 경영규모를 늘려주는 '농지매매 및 임대사업'에 46억원, ▶과원농가의 경영규모 확대 지원에 4억원, ▶우량농지를 매입하여 쳥년창업농 및 2030 세대에 집중적으로 임대해 주는 '농지매입비축사업'46억원, ▶과다한 부채 및 이자부담 등으로 농업경영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를 지원하는 '농가경영회생사업' 46억, ▶영농에서 은퇴하는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경영이양직접직불사업' 17억, ▶고령 농업인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하여 시행하는 '농지연금사업' 8억원 등이며, ▶농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분들의 농지를 위탁받아 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농지임대수탁사업' 250ha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쌀 수급조절 정책일환으로 농지매매사업 지원시 최소 2년 이상 벼 이외 타작물 재배를 의무화 하고 타작물 재배기간 동안 이자는 면제되며, 농지규모화사업 지원대상이 전업농육성대상자 중심에서 만64세이하 일반농업인에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김규장 해남완도지사장은 “젊은 농업인들은 소득증대를 통한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은퇴를 희망하는 고령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받도록 농지은행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사업의 조기 완료와 추가 사업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농지은행(www.fbo.or.kr) 및 농지연금(http://www.fplove.or.kr)포탈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사업 신청 및 문의는 해남완도지사(061-530-1511)를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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