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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직자 6명, 양림동‧고싸움‧CGI센터 등 찾는다31일 중경시 파남구 당 서기 등 2박 3일 일정으로 남구 방문
손은수 취재부장 | 승인 2019.05.22 21:34

중국 중경시 파남구 고위 공직자들이 광주 남구와 문화 등 각종 교류사업과 우호 증진 등을 협의하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남구를 방문한다.

22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신국영 중국 공산당 중경시 파남구 위원회 서기를 비롯해 주격양 판공실 주임, 여용재 파남구 문화여유발전위원회 서기 등 고위공직자 6명이 오는 31일 남구를 찾는다.

이들은 오는 6월 2일까지 문화 및 경제분야 교류와 두 도시간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과 정율성 거리, 펭귄마을, 고싸움놀이테마파크, 빛고을공예창작촌, CGI센터, 아시아문화전당 등 관내 주요 관광지와 문화 콘텐츠 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올해 3월 중국 중경시 파남구측에서 정율성 선생의 외손인 검봉 선생을 통해 남구 방문을 희망한다는 의향서를 전달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중국 중경시 파남구는 중국 3대 혁명 음악가인 故 정율성 선생의 부인인 정설송 여사의 고향으로, 남구와는 지난 2010년부터 교류 의향서를 체결해 정율성 선생과 정설송 여사에 관한 각종 기념사업과 관련 정보를 교류해 오고 있다.

특히 파남구 고위 공직자들은 올해 방문을 통해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운동을 펼친 정율성 선생의 인연을 계기로 양 도시가 한층 더 활발하고, 진전된 관계를 맺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중국 중경시 파남구 고위 공직자들의 이번 방문은 남구와 중경시 파남구간 경제, 문화, 교육, 사회 등 다방면에서 교류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중국측 대표단과 협의 후 결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중경시는 일제 강점기 시절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소재해 있던 도시이자 중국 국민당 정부의 임시 수도이기도 한 곳이다.

손은수 취재부장  dmstn0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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