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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교육감, 5·18민주화운동 동산초 방문해 수업토론“학생들,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성장하길”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전두환 전 대통령 광주 첫 형사재판 때 ‘전두환은 물러가라’ 외쳤던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기수업을 진행했다.

장 교육감은 수업에서 ‘5·18민주화운동’이 자랑스러운 이유와 당시 ‘정의로웠던 시민들’에 대해 이야기한 후 ‘5·18은 광주만의 역사가 아니라 유네스코 기록물로 등재됐고 민주정부 수립의 계기가 됐던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밝혔다.

장휘국 교육감은 “80년 5월 광주시민들은 교통과 통신이 두절된 상태에서 식량과 의약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시민들은 ‘식량’을, 약국은 ‘의약품’을, 내놓을 것이 없는 시민들과 학생들은 ‘헌혈’을 하며 절박한 상황을 이겨내려 했다”고 당시 생생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어 광주 동산초를 졸업한 이한열 선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한열 열사는 광주동산초를 졸업하고 이후 연세대학교에 입학, 2학년 때 1987년 6월 항쟁에 참여했으며 전두환 전 대통령의 4·13 호헌조치에 맞서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쳤다.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을 했으며 장 교육감은 현장에서 바로 답했다.

한편 동산초는 5월13일부터 5·18민주화운동 기념 주간을 운영하며 사진전, 독서 토의, 그리기 활동, 동계마을 영화제, 주먹밥 만들기, 기념식 등이 17일까지 진행된다. 16일 저녁 7시에는 동산초 강당에서 늘품마을교육공동체, 동구청, 지산동 자치센터, 동산초 주관 및 협조로 지역 주민과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5·18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김군’이 상영된다.

차정준기자  cc6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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