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의 원인과 치료에서 관리까지 다채로운 정보 전달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 내분비외과는 14일 하종현홀에서 ‘유방암 이야기’라는 주제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 건강 강좌를 개최하였다.

이어 유방암을 알리기 위한 이번 건강강좌에는 ▲ 외과 김유석 교수의 ‘유방암의 원인과 치료’ ▲ 외과 김권천 교수의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관리’ 주제 강의와 함께 이날 참석한 100여 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평소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017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암(癌) 질환 중 유방암은 여성 암 사망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식생활의 서구화 및 결혼 연령 증가 등의 이유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내분비외과 김유석 교수는 “과거에 비해 어린 나이에서도 유방암이 발견되고 있어 조기 진단을 위한 올바른 자가 진단법의 숙지와 전문의를 통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해 유방암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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