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지대만 기자)전국 역사교사들 사이에서 ‘장콩 선생’으로 알려진 함평고 장용준 교사가 제 20회 눈높이 교육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교문화재단이 가르침의 열정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키고 2세 교육에 온 힘을 기울인 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1992년 제정한 대표적 교육대상이다.

장용준 교사는 ‘더불어 사는 삶’을 교직 최우선 목표로 삼아 23년간 수업의 질적 향상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했다.

장용준 교사는 “상의 품격에 걸 맞는 교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 정진하겠다. 학교 재단의 적극적인 후원과 동료 교사들의 열정, 제자들의 사랑 때문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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