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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靑·여당, '색깔없는' 국민 걱정 끝까지 외면할 건가"
박종덕 본부장 | 승인 2019.04.21 21:29
김정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자유한국당이 21일 청와대가 전날 있었던 대규모 장외 투쟁을 '색깔론'이라고 평가하자 "국민의 피 끓는 외침"이라고 반박하며 "끝까지 외면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오만은 인사참사의 책임을 실무 비서관 교체로 어물쩍 넘기려 하고 있다"며 "'인사가 뭐가 문제냐'라는 청와대의 뻔뻔함이 조국 민정수석·조현옥 인사수석에게 면죄부를 하사하겠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외교 안보는 작심한 듯 실패를 반복하며 '국제 외톨이' '굴욕 외교'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동맹국인 미국도 '누구 편이냐'는 얘기를 듣고,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도 '오지랖 넓다'며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자리는 최악의 수치를 하루가 멀다하고 갈아치우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와 여당은 선심성 퍼주기 예산집행으로 국민과 미래세대에 빚더미만 더해주고 있다"며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상황이 이런데도 청와대와 민주당은 광화문에 울려 퍼진 국민의 외침을 '색깔론'으로 일축했다"며 "제 발 저린 도둑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외침은 단순히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불만이 아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과 우리의 미래세대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디 청와대와 민주당은 '색깔 없는 국민의 걱정을 깊이 새겨듣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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