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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한국당 입당 계획없어…당 경계 버리고 文정권 막아야"
박종덕 본부장 | 승인 2019.04.21 21:28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자신의 자유한국당의 입당 계획 보도를 부인하면서 보수세력이 힘을 모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날(20일) 늦은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마치 한국당 입당 계획이 있는 것처럼 보도가 쏟아졌는데 그것은 아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자유우파 필승 대전략' 저자(고성국·이종근)와의 대화에 참석해 '한국당에 언제 입당하느냐'는 질문에 "한국당에서 오라고 해야 제가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원유철 한국당 의원이 "언제 꽃가마 태워 드릴지 고민하고 있다"고 화답했고, 이 의원도 "확실한 건 우리는 결국 총선 전에 만난다. 이것은 확실하게 약속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다만 저는 지금까지 강조했듯이 우리가 당의 경계나 여의도의 기득권을 버리고 문재인 정권의 국가파괴행위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자유민주진영의 분열을 자처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좌파운동권세력의 장기집권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이 사회주의 경제를 체질화 하고 독재정치로 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건국이념, 헌법적 가치는 이제 종말을 고할지 모른다. 나라의 체제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엄청난 무게를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은 헌법가치 수호 세력들이 단일대오가 되어야 한다. 제1야당인 한국당, 바른미래당 내 보수세력만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에 속아 한때 지지했던 세력들, 그동안 정권에 실망해 바깥에서 구경만 하던 세력들을 모두 모아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물론 제1야당도 반사적 이익에 안주하고 기득권에 연연해 스스로 통합과 혁신의 정신을 소홀히 한다면 이 분열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나라 걱정에 발을 동동 구르는 국민들을 떠올린다면 어찌 당의 기득권에 연연할 수 있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정신 차려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제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좋을지 깊이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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