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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카드 혜택?" '혜택 축소' 사라지기前 챙기면 좋은 '가성비' 카드는
박종덕 본부장 | 승인 2019.04.13 11:21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받는 신용카드들이 올해부터 무더기로 단종될 전망이다. 최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가 앞으로 소비자가 내는 연회비 이상의 혜택이 있는 카드는 출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연회비 이상으로 혜택을 누리는 이른바 '가성비' '혜자' 카드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이다. 기존 카드들의 혜택은 일단 유지하되 앞으로 단계적으로 축소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뒀다.

카드업계에서는 알짜 카드들이 단종되거나 혜택이 줄어들기 전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앞으로 새로 출시하는 카드들은 지금과 같은 혜택을 탑재하지 않거나 연회비가 크게 뛴다. 13일 각 카드사들과 카드 추천 서비스들의 소개를 참고해서 지금 만들어두면 좋을 카드들을 뽑아봤다.

신한카드에서는 '딥드림(Deep Dream)' 카드가 가장 알짜로 꼽힌다. 연회비가 1만원(해외 겸용)으로 저렴하다.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한도를 두지 않고 일시불과 할부를 포함한 결제 건마다 0.7% 포인트를 적립한다.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는 포인트 적립률이 3배(2.1%)로 오르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영역에서는 5배(3.5%)로 뛴다. 주말 전 주유소 리터당 80원 적립, 매월 택시 3·6·9회째 이용시 2000원 할인도 있다.

연회비가 3만3000원인 '딥드림 플래티늄'은 포인트 적립률을 더 높이고 제주항공·에어부산 10% 결제일 할인과 해외 이용액 10% 캐시백 혜택을 더했다. 체크카드 버전인 '딥드림 체크카드'는 기본 적립률 0.2%, 최대 적립률 1.0%, 전월 실적(20만원) 충족시 주말 주유소 리터랑 40원 적립, 택시 3·6·9번째 1000원 할인 등을 제공한다. 딥드림 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적립을 전월 실적이나 적립 한도 상관 없이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신한카드 측은 전했다.

삼성카드 'taptapO'는 신용카드 전문 사이트인 카드 고릴라에서 지난해 내내 1위를, 올해 1분기 뱅크샐러드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검증된 알짜 카드다. 연회비가 1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전월 실적 30만원을 충족하면 월 최대 3만원·연 최대 36만원 할인 혜택이 있다. 대중교통·이동통신·영화·커피전문점·오픈마켓 5대 영역에서 연 12회 최대 3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50%·그외 커피전문점 30%, 교통 10%, 쇼핑 7%, 영화 5000원 할인 등이 있고 옵션은 매달 자신이 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설정하면 된다.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시리즈도 카드업계에서 최단 기간에 300만좌 가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할인 집중형 카드다. 시리즈 중 대표적인 'DA@카드의정석'은 연회비 5000원(해외겸용 1만원)에 전월 실적·횟수 제한 없이 전 가맹점에서 0.8~1.3%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국내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를 탑재한 것도 이 카드의 차별점이다.

할인에만 집중한 또 다른 알짜카드에는 현대카드 '제로'(할인형)가 있다. 국내 전용 연회비 5000원(해외겸용1만원)에 전월 실적, 횟수·한도 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7%를 할인한다. 음식점·커피·대형할인점·편의점·대중교통·생명보험사 보험료 등 생활 필수영역에서는 할인율 0.5%를 추가해 총 1.2% 할인된다. 현대카드 제로는 또한 전월 실적 조건이 없는데도 5만원 이상 결제시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두고 있다. 무이자 할부 이용액의 경우 적립·할인은 되지 않는다.

롯데카드 '롯데 LIKIT FUN(라이킷펀)'은 카드 고릴라에서 지난해 9위였다가, 올해 1분기 1위로 급상승한 화제의 카드다. 삼성카드 탭탭오(연 최대 36만원 할인)와 유사하지만 할인이 더 많이 된다는 점과 카드 디자인이 인기 요인이다. 연회비 1만원에 스타벅스 50%, 영화 50%, 대중교통 20%, 이동통신 10% 등 생활필수영역에서 연 최대 42만원까지 할인한다.

카드사 관계자는 "호텔·여행 등에 특화한 연회비가 비싼 프리미엄 라인 카드도 쓰면서 탭탭오, 카드의정석, 제로, 라이킷펀 등 할인에 집중한 카드를 같이 쓰는 게 현명하다"며 "앞으로 카드 혜택이 줄면 줄었지 늘어나진 않을 것이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알짜카드를 만들어 두면 좋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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