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지대만 기자)28일 재경함평군향우회가 함평군을 방문해 저소득 학생을 위한 컴퓨터 22대를 기증했다.

안병호 함평군수, 김은영 재경함평군향우회장 및 향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기증식에서 김은영 향우회장이 함평초교 학생대표 2명에게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안병호 함평군수 공약사항인 ‘1학생 1컴퓨터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향우회의 협조로 이뤄졌다.

김은영 재경함평군향우회장은 “고향 후배들을 위해 향우회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 지역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향우회원들이 뜻 깊은 일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향우 여러분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인재양성의 요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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