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우원 해남지구 펑년회 주관 '2019 범죄예방 다짐 달마고도 걷기'행사

30일, 2천여명의 등산객, 관광객, 군민들이 함께한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아름다운절 미황사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가운데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 해남청년위원회에서도 함께했다.

이날 법사랑위원 해남청년위원회의 ‘2019 범죄예방 다짐 달마고도 걷기’행사에는 안동완 지청장을 비롯한 해남지청 임직원과 한남열 법사랑 협의회장, 문월석 운영실장, 이상문 청년회장과 청년위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청년회에서 주관한 이번 달마고도 걷기행사는 법사랑위원으로서 ‘아름답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면서 범죄예방을 다짐하고 위원 간 신뢰와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해남군에서 개최한 ‘달마고도 힐링축제’에 맞춰 실시했다.

특히, 이번 달마고도 걷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청년회의 활동을 격려하고 해남지역연합회의 발전과 법사랑위원의 뜻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청년회로 거듭나고자 하는 결의와 함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청년회가 적극 나서자는 다짐을 하는 자리여서 더욱 큰 의미를 담았다.

한남열 회장은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또 하나의 근간을 이루기 위해 우리 법사랑위원들은 욕심을 버리고 이웃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는, 오늘 우리들의 굳은 의지가 거창한 구호가 아닌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행사에 뜻이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안동완 지청장은 “법사랑위원, 특히 청년회의 오늘 모습을 보면 지역사회를 위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인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면서 “지청에서도 여러분의 수고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문 회장은 “안동완 지청장님과 한남열 회장님 등께서 청년회의 오늘 행사에 참여 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다짐과 지난 청년회 활동을 돌아보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갈 것을 다짐하는 더 큰 용기를 갖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 법사랑위원 청년회에서는 그동안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통해 조손가정과 맞춤식 봉사로 어려운 가정 돕기와 ‘해남서초등학교 벽에 꿈과 희망을 심다’라는 행사를 통해 꿈과 용기를 어린이들에게 심어주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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