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발사업장, 환경피해 발생사업장 등 200개 협의내용 이행 실태점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019년도 환경영향평가 등 협의사업장 200개소를 선정해 12월까지 연중 협의내용 이행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대규모 개발사업장,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사업장, 환경피해 및 민원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 등을 고려하여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110개소, 소규모(전략 포함)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90개소를 선정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의 이행여부, 사업시행 과정에서의 저감대책 시행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이행조치, 과태료부과, 공사중지,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4월까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규모 개발사업장, 토석채취 사업장 등 미세먼지 발생우려 사업장 약 20개소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저감대책의 적정 이행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관내 환경영향평가 등 협의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개발과 국민들의 환경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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