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구거,하천 등 공공용지 지목변경, 합병 추진

무안군이 지적공부상 지목과 실제이용이 일치하지 않아 관리에 불편을 겪던 국․공유지를 현실에 맞게 지목을 변경하는 지적 정리사업을 추진한다.

지적공부 정리사업은 마을안길과 도로 등, 지목이 전, 답, 대지 등으로 되어있는 토지를 실제 현황에 맞게 지목을 변경하고, 지적도상 여러 필지로 관리되고 있는 공공용지(도로, 구거, 하천 등)를 합병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금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국․공유지 70,142필지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불일치 토지를 현실과 부합되도록 지적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공부 정리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토지정책 수립에 정확한 부동산정보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해 효율적인 국․공유지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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