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까지 다문화사회와 민속문학의 역할 또는 교육에 관한 발표와 토론

 
28일부터 30일까지 해남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2011 한국민속학자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민속학술단체엽합회,국립민속박물관,전라남도 주최로 민속학회, 대학교, 국악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 학회를 대표하여 8명의 학자들이 다문화사회와 민속문화의 역할 또는 교육에 대해 주제발표와 심층적 토론이 진행된다.

이 날 대회는 첫날 나경수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장의 인사말과 박준영 도지사,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 박철환 해남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정형호 한국민속학회장의 사회로 '다문화사회와 민속문학의 역할 또는 교육'에 관한 발표회를 갖는다.

둘째날에는 '전남 지역 민속 주제 발표'에서는 발효식품과 남도의 맛, 전남민요의 음악문화적 접변 과 다양성, 조선인의 '파시'와 그 전개 양상 등 다양한 민속문화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대회 중간 대학(원)생들의 현상논문 시상식과 민속의 보고인 전남도의 특별지원으로 해남우수영강강술래 민속 공연과 체험, 전남지역 민속현장 답사와 조사가 기획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민속학자대회란 민간생활과 결부된 신앙,습관,풍속,전설,기술,전승문화등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자와 학회에서 학술대회를 열어 그간 치열하게 천착해온 학문을 토론하고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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