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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개각 때 지역 아닌 출신고별 발표…상당히 치졸해"실제론 호남출신 4명임에도 불구하고 출신고 발표로 숨겨
박종덕 본부장 | 승인 2019.03.15 06:43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원들은 이날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버닝썬 사건과 관련하여 집중 질의했다.2019.3.14/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청와대가 출생지가 아닌 출신고별로 개각 인사를 발표한 데 대해 "누구의 발상인지 모르겠지만 정부 내에서 상당히 치졸하다고 생각한다"고 날을 세웠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 윤재옥 자유한국당 의원이 "7명의 장관 후보자들 중 TK(대구·경북)이 한명도 없다. 정략적으로 고립화하는 지역여론을 듣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경북 상주 출신인 김 의원의 지역구는 대구 수성갑이다.

청와대는 지난 8일 개각 인사를 발표하면서 종전과 달리 장관 후보자 7명의 출신 지역을 밝히지 않고 후보자들의 출신 고교를 명시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7명 중 서울이 4명, 인천 1명, 경북 1명, 강원 1명이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청와대가 개각 명단을 발표하면서 출신 지역을 숨기기 위해 출신고를 발표했는데 그 결과 호남 출신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왔으나 실제로는 4명이였다"며 "특정 지역이 소외감을 느끼는 이런 불균형 인사는 빨리 시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앞으로는 제가 국회로 돌아가서 그런 문제(지역 균형 인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다만 이번 개각이 지역 불균형 인사라는 주장에 대해선 "대한민국에서 인사를 하면 늘 그런 식으로 평가가 엇갈리기 마련이지만 그런 측면이 있더라도 한 국가의 인사에 그런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지나치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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