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지난 28일 해남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했다.

신임 박정현 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해남경찰발전위원회가 내부로는 결속을 다지고 외부로는 해남경찰서의 명성과 이름에 부합한 명실상부한 위원회로 만들기 위해 신발 끈 동여매고 열심히 달려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의료봉사와 교통캠페인 등 사회봉사를 통해 위원회의 위상을 외부에 알리고 신임 위원을 추가로 위촉해 내부 결속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본 위원회가 실질적으로 지역의 경찰 치안과 질서를 위해 기꺼이 참여하고 기여하는데 그 어떤 단체보다 내부적으로 호흡이 맞도록 전 위원들과 항상 한마음으로 활동하는 위원회로 정착시켜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사자성어의 줄탁동시(啐啄同時/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 뜻처럼 함께 노력해 나아 갈 것“을 다짐했다.

박정현 위원장은 해남 문내면 출신으로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해남렌트카를 비롯 종합복권방'을 운영하면서도 지역사회의 참 봉사에 정열을 쏟고 있다.

한편, 해남경찰서는 박정현 위원장의 선임 등 해남경찰발전위원회의 조직 재편을 위해 이원일서장과 소속 과․계장 그리고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해남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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