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종합병원 행촌장학회(회장 김동국 병원장)가 제30회 행촌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15일 해남종합병원 동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해남종합병원 임·직원 자녀와 군내에 거주하는 해남경찰서 자녀를 비롯한 지역 주민 자녀 등 100여명이 선정됐다.

이날 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중학생 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총 7천5백 여 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행촌장학회는 해남종합병원의 설립자인 고 행촌 김제현 박사의 뜻을 이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장학금 지급 13억여원과 총 장학금 대상자는 연인원 240여 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김동국 병원장은 법무부 법사랑해남지역연합회 동백장학회 이사장으로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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