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원들에게 경종용 설 선물로 꼴뚜기를 보내..​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경북 ‘예천특산품’ 팔아주기 켐페인에 나섰다.

활빈단은 박종철 군의원 해외연수 폭행 등으로 인한 예천 이미지 추락으로 설대목에 예천 사과,참기름 등 특산품이 안 팔려 한숨짓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려 지난 3일 비가내리는 가운데 서울 시내 재래시장에서 ‘예천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또 활빈단은 출향민들이 ‘고향 예천 농산품 팔아주기’를 호소하고 예천 출신 연예인,기업 CEO 등 유명인사들도 서울,부산,인천,대구,울산,대전 등 대도시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시장 한군데씩을 맡아 켐페인에 동참해주길 촉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주민들로 부터  전원 사퇴 압력을 받는  예천군의회 의원 및 가족들,예천군청 군수 및 예천군청 공무원 가족들도 ‘예천경제살리기’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청와대 설 선물이 끝났지만 설 이후라도 정월대보름,올해 추석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여사가 이철우 경북지사 부인,경북지역 국회의원 부인 등 고위공직자 부인들과 함께 사과,참기름 등 예천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에 나서주길 호소했다.

한편 활빈단 예천지부(대표 엄재정)은 “전국민을 분노하게한 예천군의원들에게 경종용 설 선물로 꼴뚜기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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