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8시 55분쯤 전남 해남군 마산면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사 현장 2층 1천900여㎡ 안팎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119에 의해 45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날 당시 공사 현장에는 7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었으나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우레탄폼 작업을 하던 중 추위를 피하기 위해 불을 피우다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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