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손혜원 의원 기자회견장 앞 맞불 시위

'국회의원적폐청산국민행동'에 나선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은 목포 구 시가지가 ‘문화재 거리’로 지정 전후에 건물17 채,땅3곳 사재기 등으로국민적 분노와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의원의 목포기자 간담회장 앞에서 "목포관련 문화 사업은 목포시민,애향단체,지역내 시민사회단체에 맡겨라"며 "손 털고 목포를 당장 떠나 국민의 대표답게 의정입법 활동에만 전념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앞서 지난18일 손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전격 고발한 홍 대표는 검찰에 타인명의로 집,땅 매입자체가 투기의혹을 받는만큼 손 의원이 문화재지정에 관여했는지,미공개정보 불법취득해 가족,친지,측근의 명의를 빌려 매입에 나섰는지 등 적폐청산 차원에서 철저하게 수사해 "부동산명의신탁이라도 현 행법위반임으로‘차명거래에 의한 부동산실명법’위반혐의가 드러나면 엄정 사법처리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해방정국 당시 몽양 여운형 비서로'조선공산당공산청년동맹서울지부청년단원'이었던 손 의원부친 손용우가 6전7기로 건국훈장애족장을 받는 과정에서"독립유공자 선정전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에 압력의혹,국립중앙박물관 인사청탁,남편의 재단 이사를 문화재청의 추천 접수기간 마감후 '문화재위원'으로 추천해 위촉받게 하는 등 직권남용 등 의혹들에 대해 한줌 의혹 없이 이실직고 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지역구가 마포을인 손 의원이 마포 발전을 위한 일 보다 그 먼 원격지인 목포 관련 사업에 올인하는지 "그 속내를 죄다 털어놓으라 "고 목소리를 높혔다.

한편 활빈단은 손 의원에 국민적 지탄을 받는 각종 의혹 행위를 즉각 멈추고 목포,마포,영등포,포항,김포,군포 시민들과 함께 물가 포(浦) 의미대로 정겹고 인정이 샘솟는 나눔과 베품운동 전개 단체인 '포민회'창립과 선행활동 매진을 이색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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