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의장 조기주)는 22일과 29일, 설 명절을 맞아 중증 재가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2일에는 조기주, 황경아 의원등이 효덕동과 송암동에, 사직동과 백운1동의 관내 중증 재가장애인 가구에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번 29일에는 김광수의원등이 월산4동과 월산5동의 중증 재가 장애인 가구를 위문할 예정이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에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마음을 나누는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이 되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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