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5억원, 광주시가 3억원씩 5년간 총 90억 원을 지원

1월 10일 광주보훈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 이건호 단장과 광주보훈병원 김재휴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건호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장은 “최근 국가·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연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으로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이 개발한 치매 조기 진단 기술 검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5억원, 광주시가 3억원씩 5년간 총 90억 원을 지원한다.

한편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은 지난해 한국인 표준 뇌지도 작성 및 뇌 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치매 예측 의료기기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하여 ‘2018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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