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도 가져...더욱 더 큰 봉사로 훈훈하고 범죄없는 건전한 지역사회 지켜나가자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노력하고 있는 법무부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에서는 지난 20일 해남교도소 수용자들의 교화와 교정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책’ 200여권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법사랑 해남지역연합회의 도서 기증은 법사랑위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300여만의 기금을 마련, 최근 베스트셀러와 마음의 양식을 쌓는 교양서적 등으로 수용자들의 심성 순화와 사회성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해남교도소 도서기증 방문에는 정진석 연합회장을 비롯한 한남열 해남지구협의회장과 문월석 운영처장, 이상문 청년회장과 법사랑위원들이 함께했다.

김재익 소장은 법사랑위원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오늘 기증된 도서는 해남교도소 수용자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사회에 복귀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사료 된다“면서 ”해남교도소에서는 법사랑위원들의 뜻을 담아 교정·교화에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석 회장은 “수용자 교화 교정에 노력하고 계시는 김재익 소장과 교도관들의 노고 덕분으로 해남교도소가 전국 제일의 교도소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우리 법사랑위원들은 친지역적인 해남교도소의 운영에 감사하면서 수형자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돌아가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에서는 해남교도소 도서 기증 방문에 앞서 안동완 해남지청장, 명현관 해남군수가 함께한 가운데 법사랑위원 80여명은 송년회를 갖고 올해 2018년도 실시했던 많은 봉사실적을 돌아보고 자평하면서 내년에는 더욱 더 큰 봉사로 훈훈하고 범죄없는 건전한 지역사회를 지켜나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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