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만풍리 정문기 씨와 창매리 김귀만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3일 사랑의 쌀 110포를 기부했다.

정문기씨는 승달장학금 기탁, 경로잔치 후원 외에도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김귀만씨도 독거노인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기부자들은 “이번 쌀 기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동주 해제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쌀을 선뜻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쌀은 우리 지역 어려운 가정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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