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는 12월 13일(목)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1일부터 실시했던 제288회 정례회를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위원회별로 2018년도 군정전반에 걸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민경매)를 통해 2019년도 총 673억 원의 예산안 중 2억 원을 삭감한 671억 원으로 심의·의결하였으며, 『해남군 학교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해남군 119 나르미선 등의 운항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8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였다.

또한, 『공공비축미 공매계획 취소 요구 성명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동의 촉구 결의안』, 『판문점 선언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해남군민의 의지에 반하는 광주 군 공항 해남이전 반대 결의안』, 『태양광 발전사업 특별대책 마련 및 재검토 건의안』등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이순이 의장은 “우리 해남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의원들의 뜨거운 열의가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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