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대교 개통과 연계 관광의 중심지로 개발

신안군 관광발전의 비젼을 제시할 신안군관광협의회가 압해읍에 둥지를 틀었다.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비젼」을 선포한데 이어 압해읍지회 설립을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의회의원, 전남도의원, 정관계인사와 14읍·면 관광협의회 이사, 관광업계 및 지역주민과 사회 단체장, 이장단 협의회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우량 군수는 “1004대교 개통과 주변 배후도시인 목포시와 연계해 전국 최고의 카페거리·낙지 거리등 볼거리 먹거리, 휴식공간이 풍부한 관광의 태마 축제 섬으로 조성해 지역민들의 관광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관광협의회 설립은 문민정부가 지향한 전략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시점에 신안군이 타 지자체에 앞서 추진했다.

한편,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는 오는 12월말까지 14읍·면의 지회 설립을 마무리 하고 읍·면 이사와 관광발전에 관심이 많은 군민이 참여해 관광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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