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2019 토요 스포츠 교실’ 본격 운영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체력 증진을 위해 ‘2019 토요 스포츠 k-pop댄스 교실’에 참가할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k-pop댄스는 토요 스포츠 교실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5일부터 3월 9일까지 10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 오전 0시부터 21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남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다문화 및 다자녀 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족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인원의 20% 범위인 6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토요 스포츠 교실을 대표하는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선착순 마감도 빠른 편이어서 관심을 두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서둘러 신청하는게 좋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학생의 경우 스마트폰 play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광주남구 문화교육’을 검색한 뒤 관련 앱을 다운받아 이곳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팩스(☎ 607-2405)로 보낸 뒤 남구청 교육지원과(☎ 607-2412)로 신청 서류 접수 확인 전화를 걸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문화교육특구 사업 일환인 토요 스포츠 교실 k-pop댄스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돌 가수의 댄스를 배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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