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가구 등 3개소에 1천만원 지원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취약지역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독거노인 등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안전과 건강을 위협 받아온 3가구다. 재단은 지붕 및 부엌 천장 등 교체가 시급하다고 판단돼 동절기로 접어들기 전 긴급하게 수리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현장에서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재운반 및 대청소를 실시하고 참석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목포시자원봉사센터협의회(회장 김명진)도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리한 목포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후원자발굴사업을 전개하고 이웃사랑사업을 실천해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해 저소득층,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며 지금까지 4억3천만원의 성금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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