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는 15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해남지역 고3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명현관 군수는 “최선을 다해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노력은 결과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여러분들은 해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분명한 인재임을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명 군수는 “여러분들이 살아갈 세상 또한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해남, 그 안에서 여러분이 마음껏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명 군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해남군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수험생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해남군은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험생 긴급수송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위해 수험장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횔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