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이 오는 10일 목포중앙초등학교에서‘2018. 목포놀이수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수학체험전은 보고, 만지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과 탐구 중심의 놀이수학 프로그램이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전남 서부권역 초·중·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제공해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를 높이고, 학생들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수학체험전에서는 칼레이도 사이클, 스트링아트 드림캐쳐 등 수학 공예 활동을 포함한 20여개의 수학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수학교구재협회와 함께 하는 대형보드 게임, 지난 6월에 실시한 목포수학포스터 그리기 대회 우수 작품 전시, 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의 수학나눔학교와 수학학생 동아리, 수학교사 연구회의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더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체험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전남 지역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를 중심으로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사연수, 학생동아리 운영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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