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에 안심을 더하는 위생등급 별(★) 획득

좀 더 깨끗하고, 좀 더 맛있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 후 해남군에서 최초 지정된 음식점인 ‘청솔복집’에 이어 ‘소망식당’‘마포숯불갈비’‘파인비치골프링크스클럽하우스’ 3개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등급 “좋음”으로 별 한 개를 부여받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71~97개 항목을 세분화해 위생 상태를 평가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위생 수준이 합격점 이상이어야 지정될 수 있다.

위생등급 표시는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3단계로 표시된다.

해남에서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해남읍 구교리에 위치한 소망식당과 수성리에 위치한 마포숯불갈비 그리고 화원면 파인비치골프호텔 내에 있는 파인비치골프링크스클럽하우스이다.

외식 증가와 각 지자체별 음식점 인증제도의 통합 및 객관적인 위생 정보 제공을 위해 도입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등급 판정 기준이 매우 엄격하기 때문에 영업자의 철저한 위생관리 의지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관내의 많은 음식점에서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음식점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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