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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 임자도 해상 응급환자 긴급 이송

목포해경이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상 어선에서 안면부 출혈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

29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28일 오후 6시 53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 북서쪽 33.3km 해상에서 어선 D호(133톤, 부산선적, 대형기선저인망)의 선원 한모(55세, 남)씨가 조업 중 부상을 입어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한 씨는 갑판에서 조업 중 와이어에 안면부를 맞아 출혈을 동반한 찰과상과 두통을 호소, 병원치료가 시급한 상태였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중인 P-96정을 급파해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D호를 만나 환자를 경비정을 옮겨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이용 의료진과 환자 상태를 공유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다.

해경은 오후 10시 25분께 신안군 지도 송도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한 씨는 현재 목포소재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96명을 긴급 이송했다.

 

 

강성선  kss81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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