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은 광주시민들에게 농촌문화 체험 및 레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등 총사업비 127억원 가량이 투입돼 양과동 일원 4만9,809㎡ 부지에 건립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광장 및 주차장, 야외족욕장, 파고라, 다랭이논, 생태연못 등 조경시설이 들어서며,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내부 시설물로는 농업전시체험장을 비롯해 곤충전시체험장, 화훼정원, 전시농기구, 화훼유리온실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전했다.

특히 10월중순부터는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시설물 내부에 들어서는 농업전시체험장을 비롯해 화훼 유리교실, 곤충전시체험장 등에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구는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조성 공사가 세부계획대로 척척 진행되고 있어 내년 3월말 개장에 큰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봉주 부구청장은 “내년 3월말 이후로는 광주시민들께서 이곳 시설에서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생태연못 및 족욕장 등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며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이 자연 친화적인 체험‧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남구 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