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 23일 도내 10개 학교 방문 현장의견 청취

전남교육청 방과후학교 개선위한 경청올레

전남도교육청 교육복지과(과장 허호)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개 학교를 찾아 전남방과후학교에 대한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현장지원중심 교육행정,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민선3기 교육혁신 방향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경청올레에서는 방과후학교 현안 문제, 질의 및 건의 사항 등을 학교 구성원과 지역민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오룡중과 도원초교에서는 도시 지역 대규모 학교에서의 방과후학교 운영 어려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목포중앙초에서는 원도심 지역의 방과후학교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들었고, 순천효천고에서는 일반고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경청올레에서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2019년 방과후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허호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경청올레에서 나온 각종 건의 및 제안 사항을 현장 중심 방과후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프로그램질제고, 우수강사 발굴, 취약계층지원 강화 등을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방과후학교지원사업과 지역위탁사업, 센터중심 방과후학교 운영을 확대하고, 순회강사제 운영 등 일선학교 방과후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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