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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기관고장 선박 및 갯바위 낚시객 구조

목포해경이 홍도 해상의 기관고장 선박과 영광대교 인근해상 갯바위에서 고립자가 잇따라 발생해 긴급 구조했다.

10일 목포해경(서장 김정식)은 지난 9일 오전 7시 2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남서방 24km 해상 어선A호(38톤, 통영선적, 근해자망, 승선원 11명)가 기관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인 1010함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승조원 전원 구명동의 착용 요청하고, 침수 등의 선박의 안전상태가 이상 없는지 확인했다.

오전 8시 16분께 현장에 도착한 1010함은 A호의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흑산도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또한 이날 오후 1시 59분께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앞 해상 갯바위에서 윤모(59세, 남)씨가 낚시를 하던 중 밀물로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영광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 민간구조선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고립자를 발견하고 건강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민간구조선에 윤씨를 태우고 영광군 계마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만조 시간도 잊고 낚시를 하던 윤씨는 밀물로 인해 갯바위에 고립돼 해경에 구조를 요청 한 것”이라고 전했다.

강성선  kss81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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