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염원 그리기 · 글짓기, 병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전남도교육청 율곡통일리더스쿨 학생들이 10월 2~ 4일까지 육군 제22보병사단(이하 율곡부대)에서 2박 3일간의 통일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지난 9월 29일(토) 목포에서 출발한 1,500리 국토 통일대장정의 일환으로 이번 통일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통일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고 미래 통일 한반도를 이끌어 나갈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체결한 전라남도교육청과 율곡부대의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됐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뜻 깊은 활동을 위해 수차례 협의를 거쳐 통일기원 병영체험, 통일염원 그리기·글짓기 대회, 철책선 트래킹, 펜팔장병과의 만남, 한반도 타임캡슐 매설 등 2박 3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7박 8일에 걸친 율곡통일리더스쿨 1,500리 국토 통일대장정의 여정은 10월5일(금) 목포역에서 마무리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