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9월30~31일 양일에 걸쳐 열린 제12회 전라남도지사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체육회, 함평군, 함평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광역시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단식부 7개 부문, 복식부 4개 부문, 단체부 4개 부문 등 총 1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 결과 ▲남자단식 우승 양진광(양진광탁구), 조무영(화순탁구), 임광택(담양탁구), 강성권(금호탁구),

▲여자단식 우승 정계순(광산탁구), 김현숙(영광탁구), ▲통합부 우승 박선두(기아자동차),

▲남자 복식 우승 MTTL(이재성, 나성현), 금호탁구(장용연, 김보연),

▲여자 복식 우승 목포토네이도(김미애, 배순애),

▲통합 복식 우승 보성녹차(이학수, 김경원),

▲남자 단체 우승 임세열탁구(이재봉, 신기원, 양근삼, 조제현), 영광탁구(신광희, 신상호, 최병렬, 정춘석, 김병기),

▲여자 단체 우승 광산탁구(정계순, 고윤정, 안미원),

▲시니어부 우승 순천팔마(서동근, 박영목, 최영례)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각각 상장과 시상금을 수상했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더욱 정비해 많은 군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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