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활동 총력

무안군이 가을철 추석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증가로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을 대상으로‘가을철 발열성질환 및 신종 감염병’예방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무안군은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발열성질환 및 신종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교육 및 동영상 시청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물품을 확보하고 토시 3,798개 및 진드기 기피제 16,719개를 각 마을 이장님을 통해 9개 읍․면에 배부하는 등 가을철발열성질환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발열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하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몸을 깨끗이 씻고, 고열, 두통, 구토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검사 및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