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사업, 시민불편사항 해결, 민선7기 역점사업 중점 추진

목포시가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7,891억원 편성해 제342회 목포시의회가 지난 18일 이를 확정했다.

시는 2회 추경에서 지난 1회 추경 6,924억원보다 967억원(13.96%)이 증가한 7,891억원을 편성했다.

2회 추경 재원으로 지방교부세 178억원, 국고보조금 291억원, 도비보조금 69억원, 조정교부금 3억원, 지방세수입 30억원, 세외수입 115억원, 순세계잉여금 및 전년도이월금 등 보전수입등내부거래 281억원 포함 총 967억원이 증액됐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 354억원, 환경보호분야 259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분야 10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9억원이다.

또, 수송 및 교통분야 49억원, 보건분야 16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2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6억원, 일반공공행정 5억원, 교육분야 4억원, 기본경비 및 인건비 등 기타분야 104억원 등이다.

주요 편성사업은 중소기업 지방투자 촉진 지원사업 43억,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20억원, 목포대양일반산업단지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16억원, 문화재 야행사업 3억6천억원, 대양산단 해수취수시설 확충공사 12억원, 대양산단 상수도시설사업 15억원,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16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서남권상생발전공동연구용역비 8천7백만원, 스마트수산종합타운 연구용역 5천만원, 목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전략 수립용역 1억5천만원 등 민선7기 목포발전의 밑거름이 될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2회 추경 예산안은 정부관련 일자리 창출 및 시민불편사항을 해결을 위한 사업 및 시급한 집행을 요하는 국도비사업 변경분 위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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