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대만 기자)8일부터 9일까지 전남 여수시 거북선 공원에서 개최된 제 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영광 서남면 들노래’가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6개 광역시도, 이북 4도 등 20개 시·도 팀이 참가해 각 지방 고유의 민속예술 경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 전라남도는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장 한희천 씨가 발굴 지도한 ‘영광 서남면 들노래’를 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모심기, 두룩밟기, 김매기, 오임 쌓기, 장원질 등 5마당으로 구성된 ‘영광 서남면 들노래’는 이중신 씨를 비롯한 국악협회회원 79명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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