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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농산어촌 학교, 교육 미래 찾는다”전남교육청, 농산어촌 교육 활성화 포럼 개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 15일(토) 오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8 농산어촌 교육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농산어촌 교육, 협력과 다양화로 전환을 모색하다!’라는 주제의 이날 포럼은 읍 이하 농산어촌 학교 비율이 76%를 차지하는 전남의 현실에서 농산어촌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모든 교육가족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병환 순천대 교수는 이날 농산어촌 교육 발전방안으로 기존 학교체제의 재구조화 방안, 마을학교 운영, 교직원의 쾌적한 거주 여건 조성, 농산어촌학교 교원의 전문성 확보, 농산어촌 지역의 유휴시설 활용, 폐교시설 활용 등을 제시했다.

이어 서길원 경기도교육청 교육국장은 농산어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으로 종합적인 농산어촌 작은 학교 공간의 재구조화를 제시했다.

서 국장은 이를 위해 △교직원 배치기준과 교육과정 운영 등 제도개선 방안 △소규모 학교 교육과정 개발 △공동 교육과정 △작은학교 간 네트워크 및 지원망 구축을 위한 지역교육지원청 기능 개편 △10년 이후 미래교육에 따른 교육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일호 작은학교교육연대 정책위원은 제도 개혁을 위해 △교장과 교감 역할 재정립 △자율학교 확대로 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 △교장과 교감·교사팀 공모제 실시 △작은 학교 정책과에서 정책 실현하기 △작은 학교와 미래형 학교와의 만남을 강조했다.

최관현 전남교육정책연구소 파견교사는 농산어촌학교의 활성화와 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이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지 다양한 학교 유형 사례를 제시했다.

박효숙 장흥유치중학교 교사는 초·중 통합학교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초·중 통합학교 교직원 연수, 업무 통합 시스템, 학교급별 교감 배치, 초등교사와 중등교사 자격을 소지한 복수자격 교사 배치, 초·중 통합학교 학교 간 네트워크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방안으로 내놓았다.

장석웅 교육감은 “교육을 통해‘떠나는’ 농산어촌에서 ‘돌아오는’ 농산어촌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방안들을 적극 모색할 것이다.”며 “교육가족은 물론 지자체와 도민들의 협력으로 전남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선  kss81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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