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건설에 일익을 담당하고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클럽(회장 박남도)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지역사회, 행복한 해남 만들기’에 라이온스의 힘 발휘에 나섰다.

15일 해남라이온스클럽은 해남읍 윤 모씨(90세·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내 10여명의 독거노인과 장애우 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찾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박남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좋은 일들이 지역사회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매우 희망적인 일을 해남라이온스클럽에서 실천하고 있는 것에 대해 회장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에 뜻을 같이하여 동참해 준 전 회원들의 뜻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고 있어 라이온으로서 긍지를 갖는다”고 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해남라이온스클럽은 라이온스의 ‘우리는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훈훈한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매년 연말연시, 설날, 추석 명절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불우이웃에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봉사에는 김병덕 해남군의회 부의장이 함께 했으며, 박남도 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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