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일 교육, 캠페인 등 관리 중요성 홍보
목포시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을 지정‧운영했다.
치매극복 주간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간이다.
시는 지난 5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및 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인지강화프로그램을 제공했다.
11일에는 이랜드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가톨릭대 최희정 교수가 ‘뇌가 즐거운 인생! 행복한 목포! 라는 주제로 치매극복 특강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교육 이후 개인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정보제공을 위한 테마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치매극복 주간 동안 목포역, 목포실내체육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유관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과 함께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및 치매 VR체험 등을 펼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노인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치매는 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치매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