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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공제문화제, 15일 해남 고택서 열려

국보 240호 '윤두서 자화상'의 주인공인 공재 윤두서 선생을 기리는 문화제가 오는 15일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다.

공재 고택이 위치한 해남군 현산면 백포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재 선생에게 차와 꽃 등을 올리는 다례제와 음악회 '공재 자화상의 밤' 등이 개최된다.

자화상의 밤은 판소리와 가야금 산조 등 문화예술인들의 공연무대와 함께 지역민 대동한마당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미술아 놀자' 체험행사를 비롯해 다식 나누기, 청소년 자화상 공모전 시상식, 공재주막, 지역 농민들이 참여하는 해남 모실장 등이 열린다.

또,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청소년자화상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개최된다.

고산 윤선도의 증손이자 다산 정약용의 외증조인 공재 윤두서는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문인화가로 시·서·화는 물론 경제, 의학, 음악, 지리 등 각 방면에 능통한 선구적인 학자이다. 올해는 선생이 타계(1715년)한 지 304주기가 되는 해이다.

 

김현 기자  khyeon04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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