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간 교류 통한 국제 이해 및 문화 체험 실시

목포제일여고(교장 김재련)는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제교육 해외캠프 프로그램 기금 3천만원을 목포제일여고 총동문회로부터 지원받았다.

졸업생 15,000여명(49회 졸업)으로 조직된 목포제일여고 총동문회는 매년 8월말 행사를 개최하고 모교발전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적극 기탁해 오고 있다.

동문회는「세계로! 미래로! 비상하라 목포제일여고!」라는 취지로 우수학생 장학금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천만원의 글로벌 인재육성 기금을 지원해 재학생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총동문회의 지원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육 해외 캠프는 3단계로 진행되는데 제 1단계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및 세계시민교육 실시, 제 2단계는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외국어캠프를 방학 중에 실시, 제 3단계는 국제교육 해외캠프(일본, 미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받은 글로벌 인재육성기금은 오는 12. 17.(월)부터 12. 20.(목)까지 3박 4일간 2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일본아사히고등학교를 방문하게 된다.

또, 오는 2019년 1월 하반기에는 2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실시예정인 미국 조지아주 Johns Creek High School과의 국제교육 해외 캠프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목포제일여고 김재련 교장은 “학생들의 국제이해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에 대한 동기를 일깨우고 긍정적이고 열린 인생관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감각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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