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공원과 학교에서 80명 단원 전원 참가...호응

▲ 진윤일이 이끄는 목포시향이 가을의 절정을 맞이해 목포 지역 공원과 학교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를 대표하는 시립교향악단(Maestro 진윤일)이 가을의 절정에 있는 10월을 맞이해 목포 지역 공원과 학교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가을 POPS 콘서트'는 진윤일 지휘자가 이끄는 목포시립교향악단 80여명의 단원들이 시민들에게 친숙한 가요, 영화음악, 드라마 O.S.T 음악을 선사하는 이번 연주회는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계획됐다.

음악회에서는 클래식의 대중화와 듣기 쉽고 매력적인 음악을 교향악으로 연주해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게 된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7일 목포혜인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10일은 오후1시 30분 마리아회고등학교, 11일은 오후 7시 30분 용해동 포미주공아파트와 용해초등학교, 13일은 하당 사랑의 공원에서 오후7시30분에 펼쳐진다.

이어 18일은 신흥동 우미파크빌(달맞이 공원, 오후7시30분), 20일은 목포고등학교(오후1시50분), 26일은 양동제일교회(오후 7시30분)의 순으로 음악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진윤일 지휘자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이 목포시민들의 정서함양과 품격있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찾아가는 연주회는 시민과 소통하며 고급문화를 공유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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