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대만 기자)7일 영광군 법성면과 경북 의성군 단촌면이 영·호남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양 지역은 1999년부터 13년 동안 교류를 지속했고 이번 행사는 법성면 기관사회단체장, 이장단 등 30명이 ‘2011의성가을빛고운대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념식은 제 15회 의성군민의 날에 치러져 양 자매도시의 깊은 우의를 확인하고 영광군 특산품인 굴비와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상호 교환했다.

법성면 관계자는 “단순한 교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통한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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