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9월10일(13일간)까지 2018년 전라남도·신안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매년 실시하며,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조사, 분석해 군민복리증진을 위한 주요시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남도와 신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13개 부문 55개 항목으로 이뤄지며 대상은 신안군에 거주하는 828가구를 표본 추출해 만 15세 이상인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 대상자를 직접 만나서 조사하는 면접조사가 원칙이나 면접이 불가능한 경우 응답자가 직접 서류를 작성해 회수하는 방법도 병행한다.

조사결과는 전문기관의 분석과 보안작업을 걸쳐 12월 중 공표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지역 균형발전 수립 및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집계된 개인정보 등은 통계작성에만 사용되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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