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조사원 직접 방문...신체계측 신규 도입

전남 목포시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건강실태 파악 및 건강통계 생산으로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며,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우편을 통해 미리 선정통지서를 받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표본가구원)으로 소요시간은 약 15~20분이다.

전문조사원이 방문해 노트북을 이용한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하며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21개 영역이다.

올해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보다 정확한 비만율 산출이 가능해졌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지역의 건강수준을 파악함으로써 맞춤형 보건사업을 수행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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